2/20/2022

Autism and Superpower

다르다는 것은 특별한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인지는 4가지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태어난 후부터 수년 동안 폭발적인 신경 전달과 뇌의 인지 체계가 발달하게 된다.

1. Sensory Perception (외부 자극이 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됨: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2. Cognition (지식과 이해가 만들어지는 인지: 감각, 경험, 생각을 통하여 발달함)

3. Memory (1과 2의 경험이 머리 속에 저장됨)

4. Recognition (재인지: 1의 과정이 재 발생하는 경우, 3을 이용해서 인지를 하게 됨)

이런 4가지 복합적인 발달로부터 우리의 성격, 행동, 인간성, 고차원적 사고가 정의된다.


Embrace-Autism이라는 웹사이트에 신경 망에 관련한 전문적이 내용이 있다.

Synaptic growth, synesthesia & savant abilities | Embrace Autism (embrace-autism.com)

초기에 신경 망이 폭발적으로 생성되고 (synaptic overgrowth)

이후에 자라면서 최적화로 신경 망의 개수가 40%로 줄어든다 (synaptic prunning)

최적화란 쓸데없는 길을 없애고 필요한 고속도로만 남기는 것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synaptic prunning 과정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못해서,

신경 망의 개수가 80% 이상 남아있는 경우가 생기고 (16%만 감소)

이러한 결과물이 우리가 말하는 aution (자폐증)이 된다.










이렇게 되면 너무나 많은 정보가 동시에 증폭되어 들어오게 되며 (amplify)

뇌에서 인지의 발달과 처리 속도에 지연이 생기게 된다. (delayed cortial processing)

충분히 발달하여 성인이 된 우리가 갑자기 이러한 형태로 신경 구조가 바뀌게 되면,

소위 영화 Wanted나 Limitless의 주인공처럼 슈퍼 히어로가 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제는 2번의 과정이 시작되지도 되지 않은 유아 상태에서 synaptic prunning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인지 체계 자체가 발달이 안되고, 지연이 일어나게 된다.

모든 감각이 너무나 강렬하고,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서 지능 발달에 지연이 생긴다.

간략히 정리글이나 사진을 보고 싶은데, 신생아부터 20만 줄의 코딩 라인만 보이는 것이다.

결국 자폐증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과다 자극의 고통에서 시작하여 인지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는 고통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세상의 경험과 인지도 정리 못하는데, 어떻게 언어와 소통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언어와 사고 능력의 습득에 남들보다 2배 이상의 세월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자극을 잘 분리/수용하여 인지를 구성할 수 있다면 아스퍼거 증후군 (asperger syndrom)으로 뛰어난 사람이 될수 있고,

더 나아가서 특정 부분에서 모든 자극을 포용할 수 있게 되면 서번트 증후군 (savant syndrom)으로 천재성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Embrace-Autism은 자폐증을 가지는 사람이 가지는 초능력을 정리하고 있는데, 간략히 요약해 본다.

각각 능력 향상

- 초 시감각: 3배 이상의 거리에서도 디테일을 찾고 규칙적인 패턴을 쉽게 인식한다

- 강렬한 색인지: 85% 더 강렬해진다, 빨간색이 형광 빛으로 강렬하게 진동한다

- 다중 감각: 귀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눈에 글자가 보이고 색깔도 보인다??

- 높은 청력: 장점인 동시에 큰 괴로움으로 다가온다. 왜냐하면 눈은 감을 수가 있다.

인지 능력 향상

- 서번트 증후군: 매우 낮은 확률로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 발생.

- 높은 기억력: 저장하는데 오랜 시간 필요하지만, 한번 저장되면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다.

- 문제 해결 능력: 경험과 논리 이외에 감각적인 직관을 이용하며 이것이 매우 정확하다.

- 높은 집중력: 일반인이 노력으로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행동 능력 향상

- 근면성: 많은 어려운 일을 해낼수록 뇌에서 자체 보상 심리가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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