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007

토요일 그리고..

하루하루가 살얼음같은 한 주였다. 폭풍의 연속
상사의 부서이동으로 함께 이동하게 됬는데...
현재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그 자체로 좋다.
공휴일은 커녕 3월1일 0시부터 이틀간 밤을 샜다...
as busy as it gets 이보다 바쁠 수는 없었다.

토요일 오후 4시가 넘어서 퇴근하는데...
해질녘의 풍경을 한번 찍어보고자 했지만, 날씨가 안 도와주더라는.

70-200mm f4L IS

오늘 찍은 것 중에, 그나마 건진 샷이다...그저 구도가 좋다.
좋은 사진은 생각외로 엉뚱한 곳에서 나오는것 같다. 가까운 곳과 먼 배경의 조화라..
좋아, 내컴 월페이퍼 변경이다.



70-200mm f4L IS
새는 포기하고 나무나 찍자는 생각에 올려서 한 컷.
뭔가 담아보려 했는데, 암것도 아닌 사진이 되버린 듯하다..




70-200 f4L IS
이 녀석들 10m 이내 접근을 불허한다...왜이리도 잘 도망다니는지.
더 이상 가까이 가기를 포기하고, 배경이랑 같이 담는데 그쳤다.
200mm의 한계다, 새를 전문적으로 찍을거라면 400mm+가 필요하겠군.




16-35mm 2.8L
길을 찍는 것이 쉽지는 않다. 풍경과 함께 길게 표현하려면 카메라를 바닥에 깔고 low angle로 찍어야 한다.
날이 흐려서 쩅한 사진은 안됬지만, 그래도 길 자체를 표현하게 되었던 좋은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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